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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발수제의 효과와 그 진실

몇일 전에 비가 하도 와도 신발이 모두 젖어 다이소에서 신발 발수제를 하나 삿는데

테스트도 할겸 포스팅도 할겸 겸사겸사 작성하여 봅니다.

테스트하는 이유는 혹시나 이것이 뿌린자국이 남는지 혹은 재기능을 하는지 알아보기위해 해봤습니다.


 

언듯보면 하얀 락카같기도 합니다.


사용방법에는 이물질을 제거한후 10~20cm 떨어진 곳에서 흔들어 사용하라 하는군요

이후 20~ 30분을 충분히 건조하시오 라고 되어 있네요.

아.. 그리고 스프레이 종류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불조심 하시고 환기가 잘되는 밀폐된 곳이 아닌 곳에서 작업 해주세요.



자, 이제 실험 대상인 휴지에 발수발수 하게 뿌려 줍니다.




취익 취이이이익.

사실 전에 우산에 살짝 해봤는데 우산에 자국이 남더라고요.(검정 우산)

하지만 휴지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왼쪽이 발수제 뿌린것

왼쪽이 발수제 뿌린것


이제 이것의 본연의 기능이 제대로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리준비된 물에 담궈 보겠습니다.


(풍덩)


음?

물에 담군거 맞아요.

잘 모르시겟다고요?

물을 올려 보겟습니다.


보이시나요? 

튼튼한 배..가아니라 휴지입니다.


응응




침몰시키려 하지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좋은데?)


하지만 약점은 있지요 휴지의 약점? 인것 같긴한데

휴지의 사이사이 작은 구멍마다 제대로 코팅이 안되서 물에 오래 두니 아주아주 천천히 저렇게 젖긴하더라고요.


내일은 신발 얼른 씻어서 신발에 해봐야 겠네요.


마지막으로 휴지 본연의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탁자의 물을 닦아봣어요.


무슨 비닐인줄 .. ㅎㅎ 마법의 휴지가 됨


이 실험의 두줄 요약을 하자면 

발수기능 완전 잘된다.

절대휴지가 탄생하였다.

정도가 되겠군요.



P.S.  실험하다 손바닥에 약간 묻은 것 같은데 먼가 느낌이 그렇네요

(그나저나 코팅된 신발 씻을 때는 어떻게 씻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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